EEAT는 구글의 웹사이트 품질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경험, 전문성, 권위성, 신뢰성을 의미합니다. 수익형 블로그 운영 중인 분들이라면 꼭 알아야 하는 구글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인데요. 최근 코어 알고리즘 업데이트로 트래픽 하락을 경험했다면 E-E-A-T를 인지하고 글쓰기 바랍니다.
구글 웹사이트 품질 평가 기준
EEAT란?
구글에서 전 세계 웹사이트의 품질을 평가하는 데 사용하는 기본적인 가이드라인입니다.
170페이지가 넘는 문서로 실제 검색 엔진 알고리즘에 영향을 미칩니다.
EEAT는 경험(Experience), 전문성(Expertise), 권위성(Authoritativeness), 신뢰성(Trustworthiness)을 의미합니다.
웹사이트의 정보 퀄리티를 평가하고, 잘못된 정보 또는 민감한 주제가 검색 결과로 노출되지 않도록 합니다.
Experience-경험
블로그 포스팅할 때 단순한 스펙의 나열이 아닌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정보를 제공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여행지, 음식점, IT 제품 사용 후기를 작성한다면 실제 그 장소를 방문했거나, 제품을 사용해 본 경험을 작성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닌, 사용자의 경험을 구체적으로 공유하는 콘텐츠를 더 신뢰할 수 있다고 판단합니다.
Expertise-전문성
해당 주제에 대해 작성자가 얼마나 전문적인 지식을 가졌는지도 중요합니다.
꼭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 작성한 깊이 있는 정보에 더 가치를 둔다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비디오 게임을 소개한다면 출시일, 사양, 그래픽을 나열하는 것이 아닌 실제 게임을 해보고 캐릭터, 전략, 숨겨진 팁을 글 안에 작성하는 것입니다.
게임 개발자가 아니지만 그에 준하는 전문성 있는 콘텐츠를 녹여 작성한다면 글을 읽는 방문자가 유용하다고 느끼게 됩니다.
Authoritativeness-권위성
특정 주제에 대해 꾸준히 깊이 있는 콘텐츠를 작성하거나,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팁을 제공하는 것도 권위성을 높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정보를 제공할 때, 정확한 공식 데이터를 근거로 인용하는 것도 콘텐츠의 권위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신뢰할 수 있는 사이트나 블로그에 백링크 되거나, 블로그를 방문하는 사람들과 꾸준한 소통으로도 권위성을 얻을 수 있습니다.
Trustworthiness-신뢰성
앞의 세 가지 요소를 잘 반영했다면 신뢰성은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되어있는데요.
블로그를 통해 공유한 정보가 믿을 수 있고, 사용자가 방문할 때 안전하다고 느끼게 만드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사진 촬영 팁을 공유하는 블로그를 운영한다면,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촬영 팁을 제공하고 방문자와 신뢰를 쌓는 것입니다.
만약 새롭게 출시하는 신제품을 소개한다면, 해당 사이트의 정확한 정보를 작성하며 출처를 명확하게 밝히는 것이 좋습니다.
관련 소품을 제공받고 작성한 글이라면 협찬 여부를 기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구글 E-E-A-T 글쓰기
24년 구글은 코어 알고리즘 업데이트를 통해 많은 개인 블로거의 사이트 검색 유입이 감소하고 트래픽 하락을 가져왔습니다.
해외 유튜버, SEO 전문가들 또한 이번 트래픽 폭락으로 혼란스러워하며 당황하고 있습니다.
구글 검색 유입이 줄어든 콘텐츠가 단순 정보 전달에만 치우친 건 아니었는지 확인하고, 웹사이트 품질 평가의 기준이 되는 EEAT 글쓰기에 맞춰 작성해 보는 것도 하나의 해결 방법입니다.
저도 24년 8월 코어 업데이트 이후 구글 유입이 줄어들고 있어 SEO에 치우치기 보다는 EEAT에 맞춰 경험 기반의 글을 작성하기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어느 정도 경과된 후 효과를 확인할 수 있겠지만, 다양한 커뮤니티 의견을 보더라도 SEO 관점의 딱딱한 정보성 글은 이제 한계가 명확해 보입니다.